(2016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조심할 곳 VS 비교적 안전한 곳
(2016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조심할 곳 VS 비교적 안전한 곳
서울시 동작구가 2016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가장 조심할 곳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자치구별 교통안전도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사고 가장 조심할 곳은 동작구, 비교적 안전한 곳은 중랑구·종로구로 밝혔다.
출처:/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2016년 상반기(1월~6월)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동작구>성동구>마포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171명이며, 부상자는 26,814명이다.
출처:/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자치구별 특성
▲ 성동구·도봉구 : 보행자사고 최다
▲ 관악구 이면도로 : 어린이 사망사고 3건
▲ 동작구·성동구 : 노인사고 최다
▲ 동대문구·강북구 : 음주교통사망사고 최다
▲ 강북구·동작구·강남구 : 이륜차사고 최다
특히 서울시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3건 모두 관악구의 이면도로에서 발생해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구별 사망사고
▲ 동작구(12명),
▲ 성동·마포·영등포·관악(10명)
▲ 중랑·종로구(각각 2명)
서울시 교통사고 가장 조심할 곳은 동작구, 비교적 안전한 지역은 중랑구와 종로구로 나타났다.
특히 중랑구의 경우 서울에서 간이중앙분리대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어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망사고 다발 지역( 2016년 상반기)
출처:/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서울지방경찰청은 "보행자 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전년보다 증가(약 47.4%) 했다"라며 "반드시 횡단보도로 신호를 준수해서 건너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