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나이.만27) 주식 2억원 시세차익 혐의, 유재석 영입설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사들여
정용화(나이.만27) 주식 2억원 시세차익 혐의, 유재석 영입설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과거 발언 재조명 "사고 안치는 정용화에게 회사 물려줄 것"
출처:/ 정용화 인스타그램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주식 관련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씨엔블루 정용화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사들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씨앤블루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유재석)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이를 이용해 6억 원에 주식을 사들였다가 일주일 만에 되파는 방법으로 2억원 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초 4억여 원에 주식을 사들였다가 일주일 만에 6억억여 원에 되팔아 총 2억여원 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것.
출처:/ 정용화 인스타그램
출처:/ tv조선 캡처
실제로 유재석은 2015년 7월 FNC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으며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시가 총액 3,413억 원으로 하루 만에 약 750억 원 이상 불어나기도했다.
또한 정용화 이외에도 몇 명의 연예인이 이번 혐의와 관련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또한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고, 당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주가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빠른 시일내에 사안이 규명돼 회사와는 무관함이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논란을 종식시키기도 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한편 이번 정용화 주식 부당거래와 관련해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이라는 특집으로 씨엔블루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출연하는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가 속한) 씨엔블루가 가장 회사에서 매출이 높다"라며 "씨엔블루는 특히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만약 회사를 물려준다면 소속 연예인 누구에게 물려주겠느냐'라는 '라디오스타' MC들의 질문에 "정용화에게 물려줄 것이다"라며 "왜냐하면 정용화는 사고도 안치고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라며 이유를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처:/ arirang 캡처
한편 정용화(1989년생 나이 28세(만27세))는 그룹 씨엔블루로 2010년 EP 앨범 'Bluetory'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쳤으며, S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SBS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