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가수 한동근, 미국서 첫키스 여자친구에 고백 후 차인 사연은?
'라디오스타' 한동근, 미국서 첫키스 여자친구에 고백 후 차인 사연은?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한동근의 파란만장한 고백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한동근은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라디오스타' MC 규현으로부터 "한동근 씨가 고백 마니아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동근은 "나는 상대가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고백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고백하면 다 차인다"라고 말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그럼 미국에서도 차인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한동근은 "차인 적이 있다. 교포였던 여자분과 교제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나의 첫키스 상대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동근은 "그녀와 100일은 기념하기 위해 용돈을 모아서 커플링을 사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라며 "여자친구가 이벤트를 보고는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며 차였다"라고 털어놨다.
한동근은 한 달 동안 큰 나무 주변에 땅을 다지고 벽돌을 하나씩 쌓는 공을 들여 촛불 이벤트를 펼쳤던 것.
특히 한동근은 "그런데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공식 트위터
한편 지난 22일 '라디오스타'에는 한동근 외에 하현우, 테이, 효린 등이 출연했는데 '라디오스타' 측이 이들의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MBC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탁.. 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 국보급 목소리 #하현우 #테이 #효린 #한동근 의 입담 폭발 토크! 오늘밤 11시 10분에 만나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현우, 테이, 효린, 한동근이 미소를 지으며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