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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발생 '감염대상·원인·경로'

대긍정 2016. 8. 23. 07:58

서울 동작구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발생 '감염대상·원인·경로'



서울 한 병원에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에서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당국은 현재는 이름을 바꾼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으로부터 환자들의 명단을 받아 긴급 소재 파악에 들어갔다.



▲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대상

2011년 ~ 2012년까지 진료환자 11,300명


▲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원인 및 경로

서울현대의원에서는 비만 시술과 통증치료, 피부미용 시술 등이 실시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사기 사용 혹은 소독 등 과정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 보건당국,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조치

지난 2006년 이후 이 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약 3만여 명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조사 범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다는 의심 신고를 받아 지난 3월부터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의원을 찾은 환자 C형 간염 항체양성률은 우리 국민 평균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항체양성률이란 현재 감염됐거나 과거에 감염된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한편 C형 간염 집단 감염은 지난해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올해 초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발생한 바 있다.



▲ C형간염 개요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으며, 헌혈 전 검사를 통한 혈액안전관리 및 성관계 시 콘돔 사용 등 혈액전파경로 차단으로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C형 간염의 감염경로는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혈액매개 전파 등이다.

C형간염에 대한 감염경로, 잠복기, 진단, 주요증상, 치료, 예방 등은 다음과 같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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