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경찰신고, 신변 위협까지 느낀 '스토킹'…어느 정도였길래?

김숙 스토킹 경찰신고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살펴보니?

출처:/ 김숙 인스타그램(김숙 경찰신고)

김숙 스토킹 신고, 김숙 경찰신고 소식이 전해졌다. 오죽했으면 김숙이 스토킹 신고를 했을까? '갓숙' '숙크러쉬' 등의 수식어로 연일 방송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숙! 김숙 스토킹 신고, 김숙 경찰신고라니 대체 무슨 일인지 알아보자. 

오늘(1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숙을 향해 인터넷상에 지속적으로 음해성 게시글을 올린 한 여성을 경찰에 신고 및 고소했다며 김숙 스토킹 신고 사실을 밝힌 것. 

김숙 나이는 1975년 7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만 44세이다. 김숙은 지난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현재 그의 소속사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숙은 약 10개월 전부터 한 여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스토킹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숙 스토킹 신고를 당한 이 여성은 김숙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시판 등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근거 없는 이야기를 담흔 음해성 내용을 퍼뜨린 것으로 전해진다.

김숙 소속사 관계자는 “김숙은 연예인으로서 감내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자택에 찾아오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다”며 김숙 스토킹 신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숙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입장에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조치를 취했다. 특히 신변의 위협도 느껴 현재 접근금지가처분 신청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은 여성 MC로서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다. 김숙은 JTBC2 ‘악플의 밤’, MBC ‘구해줘! 홈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KBS2 ‘배틀트립’,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BS1 ‘배워서 남줄랩시즌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 every1 ‘비디오스타’ 등에서 특유의 재치와 화려한 입담을 담은 진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편지도 하나하나 다 읽었고 정성스러운 선물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올해도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축하댓글도 한글자한글자 소중하게 마음에 담고 살아가겠습니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예인으로서 감내하려고했다"는 김숙. 연예인이기에 감내하려고 하기에는 너무도 버거운 일이었을 것이다. 연예인이기전에 한 사람이다. 더구나 자신의 집까지 찾아왔다는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스토킹은 엄연한 범죄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스토킹 가해자는 처벌을 받고, 김숙이 더이상 스토킹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