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중형·소형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수수료 인상...얼마나? 감면 대상은?

대형·중형·소형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수수료 인상...얼마나? 감면 대상은?

오는 8월부터 대형·중형·소형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가 최대 4천원, 평균 2천5백원 인상된다.

자동차 검사는 승용차 기준으로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로 나뉠 수 있다.

- 정기검사 : 등록 후 4년 이후 2년 마다 실시

- 종합검사 : 첫 6년 이후 2년 마다 실시

출처:/ YTN 캡처

자동차 정기검사 수수료 인상

- 소형 자동차 정기검사 수수료 : 2만원 →  2만3천원(3천원 인상)

- 중형 자동차 정기검사 수수료 : 2만3천원 → 2만6천5백원(3천5백원 인상)

- 대형 자동차 정기검사 수수료 :  2만5천원 → 2만9천원(4천원 인상)

출처:/ YTN 캡처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 인상

- 소형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 : 5만1천원 →  5만4천원(3천원 인상)

- 중형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 : 3만3천원 → 5만6천5백원(3천원 인상)

- 대형 자동차 종합검사 수수료 : 6만1천원 → 6만5천원(4천원 인상)

출처:/ YTN 캡처

자동차 검사 수수료 감면 대상은?

기초 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과 교통사고 피해 가족 등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 대한 수수료 감면 제도는 유지된다.

- 전액감면 : 기초 생활 수급자

- 50% 감면 : 한부모 가족과 교통사고 피해 가족, 1~3급 중증 장애인

- 30% 감면 : 4~6급 장애인

이외에 감면 받는 방법은 교통안전공단 캠페인에 참가시 2천원, 검사 예약 결제를 통하면 1천2백원 감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수수료 인상은 2002년 이후 14년 만의 인상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물가 인상 등 원가 상승 등에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라며 "수수료 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 한 해 약 60억원을 검사소 시설과 환경 개선 등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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