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여동생·여동생 남편 공개 "태몽 대신 꿔줄 정도 각별한 애정"

한고은 여동생·여동생 남편 공개 "태몽 대신 꿔줄 정도 각별한 애정"

배우 한고은 여동생이 화제다. 최근 방송에서 한고은이 여동생과 여동생의 남편을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미국에서 그들을 만나러 오는 한고은 여동생 부부를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의 막내 여동생 한나라 씨는 남편 데이빗 씨와 두 딸을 데리고 모습을 드러냈다. 한고은과 한고은 막내 여동생의 만남은 1년 만인 것으로 전해져 애틋함을 더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한고은은 여동생의 태몽까지 꿀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꿈 속에서 해태상을 접하고 꿈이 이상해 미국에 살고 있는 여동생에세 전화를 걸어 임신사실을 알게됐다는 것.

한고은과 그녀의 막내 여동생 한나라 씨는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갈비찜, 스테이크 준비했다. 특히 한고은의 제부이자 한고은 여동생 남편 데이빗 씨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갈비찜이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후 한고은 부부와 한나라 씨 부부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고은 여동생 한나라 씨는 "(한고은) 언니가 학생 때부터 일을 정말 많이 했다. 집을 이끌어가면서 다 해줘서 고마웠다"며 "언니가 거의 나를 시집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눈물을 훔치던 한고은은 "동생에게 제부와 결혼하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었다"며 "그랬더니 제부의 식구들이 화목해 보여서 좋다고 답했다"면서 아픈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 여동생 남편 데이빗 씨가 "아내가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꼭 보답하고 싶어 한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한고은 나이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세이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 남편 신영수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 나이는 1979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직업은 홈쇼핑 MD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