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현 나이·딸 공개 / 이치현과 벗님들 집시여인·당신만이 다시듣기

이치현 나이·딸 공개 / 이치현과 벗님들 집시여인·당신만이 다시듣기

가수 이치현이 화제다. 이치현이 오늘(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그의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터.

특히 이치현의 방송 출연과 더불어 이치현 나이, 이치현 딸, 이치현과 벗님들 집시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당신만이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치현은 "어느 순간에 벌써 데뷔 40주년이 되었다. 아마 연예인들 대부분들이 나이에 대해 인식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함께 출연한 김학래는 "(이치현은) 실제로 나랑 나이가 비슷하다. 별로 차이가 안 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치현은 "실제로 (김학래가) 형님이시다"라고 답했고, 김학래는 "내가 한 살 더 많은데 이치현 앞에서는 동안 이야기 하기가 부끄럽다"고 전했다.

이치현 나이

이치현은 1955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63세다.

이치현 딸·직업 공개

이날 방송에서 이치현의 딸 이승연 씨도 등장했다. 그녀의 직업은 플루티스트.

이치현과 함께 무대를 펼친 이승연 씨는 "아버지가 다정하신 편이다. 이렇게 한 무대에서 함께 서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치현은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내 생각에는 우리 딸이 플루티스트로 활동을 더 했으면 좋겠다"며 최근 딸에게 서운했던 경험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치현, 집시여인 때문에 마약 연루? 

이치현은 "'집시여인' 활동 당시 스타일을 바꿨는데 전화가 걸려왔다"며 "'혹시 마약하느냐'고 물어볼 정도로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치현은  "아내랑 10년 연애했는데 6년 차 됐을 때 초조했다. 나이는 먹었는데 벌어놓은 건 없었다"며 '당신만이' 가사 비화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이치현은 "아내 생일에 선물을 사줘야 했는데 주머니에 돈이 없었다"며 "생일선물로 가사를 써주고 싶었는데 삽시간에 '당신만이' 노랫말을 써내려갔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치현은 "당시에는 정말 절절하고 다급했다. 아내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고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치현은 1979년 이치현과 벗님들 노래 '또 만났네'로 데뷔했다. 소속그룹 이치현과 벗님들 소속 멤버이며, 소속사는 인투이엔티이다.

이치현과 벗님들 집시여인·당신만이 다시듣기

<이치현과 벗님들 - 집시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 당신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