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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힘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 한국 안전지대? 생존자·증상·예방 및 치료법 본문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 한국은 안전지대일까? 생존자·증상·예방 및 치료법
출처:/ YTN 캡처
美, 고인물 아닌 래프팅 시설서 뇌먹는 아메바 검출돼 피서철 비상
일명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미국 유명 래프팅 시설에서 검출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근교 미국
국립 화이트워터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표본 11개에서 모두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주로 물이 고여있고 수온이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는 일명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영하는 사람의 코로 침투해 뇌의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해 급기야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서철을 앞두고 미국 보건 당국은 호수 등 고인 물 뿐만 아니라 래프팅 전용 급류에서도 뇌먹는 아메바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에 비상에 걸린 상태다.
출처:/ YTN 캡처
뇌먹는 아메바 치사율 99% 육박...생존자는?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게 되면 초기 증상은 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과 열병, 구토 등을 동반하다가 나중에는 뇌 손상으로 인한 환각증세, 행동이상, 마비증세를 보이며 혼수상태에 이르기까지한다.
감염 후 사망에 이르는 기간은 1∼9일 밖에 되지 않는다.
뇌먹는 아메바는 아주 드물게 원발성 아메바 뇌수막염이라는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치사율은 무려 99%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뇌먹는 아메바는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50년간 미국에서만 133건의 감염 사례가 있으며 이 중 생존자는 단 3명뿐이다.
출처:/ YTN 캡처
한국, 뇌먹는 아메바 안전지대 적신호?
현재까지 우리나라 한국에서 뇌먹는 아메바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원발성 아메바 뇌수막염이 최근 일본·대만·인도·파키스탄·타이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발생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 또한 점차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고 있는 만큼 뇌먹는 아베바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니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실태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 YTN 캡처
뇌먹는 아메바 예방법은?
그렇다면 뇌먹는 아메바 예방법이 있을까? 제일 좋은 방법은 코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물놀이를 하기 위해 야외활동도 많고 수상레저스포츠도 활발한 피서철! 어떻게 해야 하나?
다이빙, 코를 오랫동안 물 속에 넣고 있는 것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아직까지 뇌먹는 아메마 예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예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니 그만큼 각별히 신경쓰고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YTN 캡처
뇌먹는 아메바 치료법...백신은 있을까?
지난해 9월 방송된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신호준 교수(아주대 미생물학과)는 "현재 뇌먹는 아메바의 치료제로 펑거스(fungus)를 죽이는 약재인 암포테리신B(Amphotericin B)를 사용하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왜냐하면 세계 보고에 의하면 300여 케이스 중에 2~3 케이스 밖에 살지 못했고, 새로운 의약제를 개발하는 중이나 신약개발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실험용 쥐에 사용한 백신을 통해 효과를 많이 봤다"라며 "그러나 임상적용 단계까지는 아직 먼 단계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뇌먹는 아메바와 관련한 국내 감염 사례가 없지만 더이상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뇌먹는 아메바의 적극적인 실태조사와 확실한 치료법에 대한 개발과 연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