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힘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재개장 유료여도 꼭 가야하는 이유 본문

카테고리 없음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재개장 유료여도 꼭 가야하는 이유

대긍정 2018. 9. 6. 12:38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재개장 유료여도 꼭 가야하는 이유



출처:/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블로그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 소식이 화제다. 임채무가 지난 9월 5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두리랜드 위치·개장 

지난 1991년 개장한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한 어린이 무료 테마파크이다.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로 바뀐 사연

출처:/ 라디오스타

임채무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두리랜드 입장료 무료에 대해 "원래는 입장료를 받으려 했었다. 그런데 개장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문 앞에서 젊은 부부가 놀이공원 안에 들어가자며 보채는 아이 둘을 두고 한숨을 짓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채무는 "당시 두리랜드 입장료가 2천원이었다. 4명씩 총 8천원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아버지가 천 원짜리를 잠깐 세더니 아이들 몰래 호주머니 속에서 동전을 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걸 보고 가슴이 아파서 그 즉시 그 자리에서 간부를 불러서 '(두리랜드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마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후부터 두리랜드는 입장료를 무료로 진행해왔던 터.


직원 월급이나 운영비는 어떻게 하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는 "놀이기구는 돈 내고 타야하는데 입장료만 없는 거다"라고 전했다.


#임채무, 놀이공원 향한 소신

출처:/ 라디오스타

임채무는 "연예인이 사업을 하다보면 파장이 많다. 여러 사람들과 엮이기 때문에 문제들이 많다"며 "콘도도 짓자고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이랑 놀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놀이공원을) 지금도 영원히 없애지 않을 것이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리랜드 재개장, 입장료 유료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출처:/ 라디오스타

임채무는 "지금 공사 중에 있다. 요새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기피한다"며 "올해 내로 두리랜드를 실내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해 재개장할 예정이다" 두리랜드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놀이공원을 실내로 하게되면 온·냉방 때문에 불가피하게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 그 대신에 전국 통계를 내서 좀 저렴하게 하자는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 


#임채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처:/ 라디오스타

한편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소송에 휘말리거나 경영난으로 인한 휴장과 개장을 반복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두리랜드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아이들의 위한 사랑으로 그들의 소중한 추억을 지켜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 하나 뿐이었을 것이다.


이번에 '라디오스타'를 통해 임채무가 들려준 두리랜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묵직한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응원을 받게 됐다.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영원하길 바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