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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모음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feat.반기문 불출마 전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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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모음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feat.반기문 불출마 전문)

대긍정 2017. 2. 2. 09:22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모음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feat.반기문 불출마 전문)


출처:/ 반기문 인스타그램(반기문 불출마 선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한 예언을 적중시킨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의 언급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음해를 받았다"라며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반기문 전 총장은 "결국 국민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라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한 예언을 적중시킨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의 언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안철수·이재명·정청래·전원책의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예언에 관한 언급이다.

출처:/ 안철수 트위터(반기문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ㅣ안철수 예언 적중 "반기문, 설날 지나서 대선 불출마 가능성 크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예언 적중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앞서 지난달 1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 의구심을 표했다.


당시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결을 하면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유엔 사무총장으로 명예를 지키고 싶은 마음도 클 것"이라며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 행보가 여러 면에서 애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출마 여부도 반반이고 여인지 야인지도 반반이고 진보-보수도 반반,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도 반반이고 어느 당으로 갈지도 반반, 온통 반반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는 "설 지나서 출마 포기하실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라며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시기까지 언급하며 예언을 적중시켜 눈길을 끌었다.


출처:/ 이재명 트위터(반기문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ㅣ이재명 "반기문 불출마 선언 적중? 예언 아니라 합리적 예측"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당연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측한 대로 반기문 사퇴. 중도사퇴는 당연한 결론'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시장은 "저에게 족집게라며 돗자리깔고 동업하자는 분들 많습니다만 이건 예언이 아니라 합리적 예측이었을 뿐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고위공직경력 자체가 장점인 시대는 갔습니다. 그 공직이 요구하는 일을 제대로 못했다면 자질부족, 사적이익에 공직을 이용했다면 자격미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시장은 "국민은 이제 화려한 외양이 아니라 내실을 봅니다. 국민들이 변방장수에 불과한 이재명을 주요 대선주자로 호출해 세워주신 것도 외양과 크기가 아니라 내용과 내실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반총장의 사퇴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반총장께서 이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시장은 "기본과 일관성 확실하고, 말하면 지키고, 작지만 알토란같은 이재명이 민주당경선에 이길 것이라는 제 예측도 맞을 것"이라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출처:/ 정청래 트위터(반기문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ㅣ정청래, 반기문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에 "나의 대예언 적중, 나도 놀랐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자신의 예언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반기문 사퇴, 나의 대예언은 적중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은 정당정치 경험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을 모르며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하고 검증의 칼날을 피할수 없고 정치에 대한 사명감이 없어 나는 중도포기하리라 예언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청래 전 의원은 "나의 예언에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뒤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나는 반기문 중도사퇴를 이렇게 예언했다"는 글과 함께 앞서 '썰전'에 출연해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진정한 정권교체와 민주정부수립이라는 시대정신이 없으면 후보가 될수없고 후보가돼도 대통령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기문총장은 여러모로 부족했다"고 반기문 전 총장에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앞날에 행운이 있기바란다. 그동안 수고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방송 캡처(반기문 불출마 선언 예언 적중)


ㅣ전원책, 반기문 대선 출마 앞두고 이벤트 홍보 벌이다 지지율 떨어질 듯


전원책 변호사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와 관련한 예언을 적중시켰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권 잠룡 분석'을 주제로 전원책, 유시민, 김구라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벤트성 행보를 벌이다가 지지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대선후보로 이름이 거론된 분들 중에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예언하며 시선을 끌었다.

▼ 다음은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1월 12일 귀국한 후 여러 지방 도시를 방문한 후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만나고 민심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종교, 사회 학계 및 정치분야 여러 지도자들을 두루 만나 그분들의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만난 모든 분들은 이나라가 정치·안보·경제·사회의 모든 면에 있어서 위기에 처해있으며 오랫동안 잘못된 정치로 쌓여온 적폐가 더이상은 외면하거나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들을 토로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최순실 사태와 대통령 탄핵 소추로 인한 국가 리더십의 위기가 겹쳤습니다. 특히 이러한 민생과 안보·경제 위기 난국 앞에서 정치지도자는 국민들이 믿고 맡긴 의무는 저버린채 목전의 좁은 이해관계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많은 분들이 개탄과 좌절감을 표명했습니다. 제가 10년간 나라 밖에서 지내며 느꼈던 우려가 피부로 와 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를 돌면서 성공한 나라, 실패한 나라를 보고 그들의 지도자들을 본 저로서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데 미력이나마 몸을 던지겠다는 일념에서 정치에 투신할 것을 심각히 고려해왔습니다. 그리하여 분열된 국론을 모아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협치와 분권 정치문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게 제 몸과 마음 바친 지난 3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순수한 포부를 인격 살해 가까운 음해와 각종 정치교체 명분은 실종되면서 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 명예에 큰 상처만 남기게 됨으로써 결국은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치게 됐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는 지극히 실망스러웠고 결국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런 상황에 비추어 저는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 자신에게 혁혁한 질책을 하고 싶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결정으로 그동안 저를 열렬히 지지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과 그간 함께 가까이서 일해 온 여러분들의 실망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제가 이루고자 했던 꿈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안고 있는 문제들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유아독존식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10년 동안의 자산을 바탕으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방법이든 헌신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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