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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씻은 채소 유해균 얼마나 발생할까?(+채소세척·보관시 주의사항)

대긍정 2019. 2. 27. 15:04

식약처 씻은 채소 유해균 얼마나 발생할까?(+채소세척·보관시 주의사항)



식약처 씻은 채소 유해균 증가 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평가원이 씻은 채소’를 실온보관 할 경우 유해균이 증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 결과 채소는 냉장온도에서 12시간 보관했을 때 세척 여부와 상관없이 유해균 분포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채소를 세척한 뒤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한 경우 유해균 분포에 유의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씻은 채소 부추·케일 등의 유해균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 내 미생물 분포 변화 결과.식약처 씻은 채소 유해균)

▲ 부추를 세척한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했을 때 식중독 균인 병원성 대장균 수가 평균 2.7배 증가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 내 미생물 분포 변화 결과.식약처 씻은 채소 유해균)

▲ 케일을 세척한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했을 때 케일에 존재하는 유해균인 폐렴간균은 세척 후 실온에서 12시간 후 평균 7배 증가했다.


부추‧케일 모두 세척하지 않고 실온에 12시간 보관한 경우 식중독 균 또는 유해균의 분포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채소 세척‧보관 시 주의사항

▲채소는 실온보다 냉장에서 보관한다.

▲채소는 유해균 살균을 위해 100ppm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10배 희석 식초 가능)에 5분간 충분히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한다.

▲채소 세척 후에 절단하고 세척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한다.

▲부득이하게 채소 실온 보관 시 세척하지 않고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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